2찍놈들이 물고 빠는 미국에도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라는 사회보장적 의료혜택 제도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제도보다는 한참 모자라죠.
그 유명한 미국의 대공황 시절에도 지원금을 풀어서 경제를 다시 살린 적도 있고요.
즉 2찍놈들의 주장대로라면 미국도 공산당 빨갱이 국가인 겁니다.
베네수엘라가 복지로 망했다 주장하는데 베네수엘라는 복지로 망한게 아니라 부패로 망한 겁니다.
그리고 부정부패가 가장 활성화 될 수 있는 조건은 독재이지요.
독재는 지 맘대로 한다는 겁니다.
독재자 한마리가 두목이 되어 지 맘대로 해요.
근데 2찍들은 이승만이나 박정희나 전두환과 같은 독재를 추앙하고 숭배하죠.
2찍들은 민주주의의 반대말이 공산주의라 생각해요.
하지만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독재입니다.
공산주의의 반대말은 자본주의고요.
이런 기초적인 것조차 모르는 놈들이 스스로의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그 불만을 해소할 실질적 능력이 없으니 지들 딴에는 위대하다 생각되는 지도자 한명이 나와서 다 해결해주길 바라죠.
그래서 독재자를 좋아합니다.
지들과 의견이 다르면 무작정 공산당이네 빨갱이네 반국가세력이네 하며 몰아가기를 즐기고요.
근데 그게 딱 저 북한에서 김일성 얼굴 나온 신문지로 똥 닦다가 걸리면 반동분자랍시고 잡아다가 총살시키는 것과 같아요.
다시 말해 심심하면 빨갱이 타령 하는 놈들이 하는 행동이 빨갱이들과 똑같다는 거죠.
이런 것들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대화로 이해시키거나 설득시키는게 불가능합니다.
백날 말해 봐야 소용이 없어요.
더 안타까운게 뭐냐?
그런 2찍들중에는 극우의 선봉이 되어 정치적 이익이나 경제적 이익을 달성하는 놈들도 있어요.
근데 극소수죠.
대부분의 2찍들은 지가 지 발등 찍는 짓거리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제 식민지배 시기에 나라 팔아먹던 놈들이 왜 매국노짓을 했을까요?
실질적 이익이 있어 보이니까 그랬던 거죠.
나라를 팔아 먹었을지언정 그 대가를 받았으니 개인적으로 보면 이득이었다는 거에요.
근데 나라 팔아 먹을 능력도 없는 것들이 무작정 일제에 충성을 바친다면? 더군다나 대가를 받기는 커녕 손해만 본다면?
그건 바보짓이죠.
모든 생물은 이기적인 속성이 있기에 나라를 팔아 먹어서라도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까지 뭐라고는 안합니다.
물론 집안 전재산과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 나라를 구해주신 분들과 비교하면 당연히 욕 처먹을 놈들이지만 걔네들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거니 하며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능하잖아요?
하지만 지 발등 찍는 짓거리를 하는 것들은 이해조차 불가능한 겁니다.
이번에 소비쿠폰 나온다 그러지요?
2찍놈들이 그거 안 받을까요?
받아서 기부라도 할까요?
턱도 없는 얘기입니다.
안 주면 안 준다고 지랄할 놈들이고 줘도 왜 나는 남들보다 더 적게 주냐며 지랄할 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