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 [익명]

어떻게 해야 좋아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낼 수 있나요? 중3 여학생인데요, 제가 정말 중학교 3년 내내 좋아하던 사람이 있어요.

중3 여학생인데요, 제가 정말 중학교 3년 내내 좋아하던 사람이 있어요. 그 아이에게 정이 떨어져도 일주일만에 다시 좋아하게 되고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도 포기 못해서 힘들어 했던 적도 있었어요. 또 제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할 때도 그 마음이 끝나면 항상 다시 그 아이에게 마음이 향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같은 반이 됐어요. 그 아이는 제 뒷번호인데 그래서 자주 붙게 되고 모둠활동도 자주 같이 하게 됐어요. 계속 그렇게 마주치니 다시 좋아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어요. 제가 그 아이와 정말 만나기 직전까지 가본 적이 두 번이나 있었는데 항상 제가 마지막에 피해버려서 이렇게 되어버린 것 같아요. 제 얘기를 알고 있는 친구들이 다 그 아이도 아직 너 좋아하는 것 같다, 마음이 없을 수가 없다며 티를 내보라 하고 좀 더 말도 걸어보라 하는데 그 아이의 주변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어서 말 걸면 또 그렇고 만약에 용기 내 티를 냈는데 거절 당하면 친구로도 못 지낼까봐 두려워요. 그 아이와 말도 못 걸, 눈도 마주칠 수 없을 사이가 되고 싶지 않아요. 제 친구들은 너가 용기를 내야 걔도 안 헷갈리지 오히려 걔도 그래서 못 다가오는 거 아냐? 라 하는데 저도 용기를 내고 싶어요 그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에요.

학창시절에만 가질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해보세요

저라면 무조건 고백합니다

주변에 친구가 많으면 카톡으로 해도 되고

편지를 써도 되고

따로 얘기좀 하자 불러내서 말해도 되고요

사랑은 쟁취하는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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