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1 여잼인데요 부모랑 손절하고 싶어서요. 에휴 일단 요새 폰 애들 다 뭐써요? 아이폰쓰죠 누가 삼성 써요? 제가요... 아무튼 애들 사이에 이미 삼성은 찐따다 이런게 박혀있엇 폰 꺼낼 때마다 좀 쪽팔림 그래서 폰 바꿔달라 하니까 엄마는 지가 옛날에 쓴 S9? 그딴걸 줌 심지어 패밀리 링크 시간제한 1시간에 다운타임ㅁ은 10시 30부터라 저녁에 생긴 아침약속은 내가 못챙김 심지어 저 앱 20개도 안됨  솔까 엄마가 빡치면 앱 다 차단해서 앱 4개만 남은적도 있음 솔까 지하철 카드 충전앱 도 차단해서 지하철에 갇히게 하는건 에바아님? 자 이제부터 본론 나 학대당햇음 초2 때부터 엄마가 고아원 앞에 차 주차하고 몇시간씩 내리라고 이러고 난 징징대고.. 그때부터 정신적 학대 시작. 심지어 고아원 한 10번? 정도 간듯 차타고 30분 거리임 ㄷ 글고 지금까지 발이랑 손이랑 주방 도구랑 다 맞아봄 근데 신고할까 고민하다 참은적 많음 진짜 머리끄댕이 잡고 집밖으로 내던져진적?ㅋ 그거 30번 넘음 쉣 맨발에 잠옷에 정말,,, 글고 인스타 계정 팔로워 350 짜리도 지우고 ;;; 내앞에서 욕하면서 뎀에서 욕 좀 했다고 난리;; 물건 던지고 소리지르고 언제쯤 여기 탈출하나싶음. 저번에 아빠가 화장실에서 내 머리끄댕이 잠고 롯월 회전그네마냥 난리친거 트라우마임 부모가 손 높게 들때마다 개쫌 게다가 난 방문 없음 땐지 이제 9개월 되서 익숚한데 딴 애 집 갔다 오면 좀 슬픔 일단 부모는 공부하길 바라나봄 뭔 예비중 일때부터 고1 식으로 공부시킴 ㅉㅉㅉ 용돈도 한달 50000 심지어 몇달간 안받다 겨우 받은거고 작년엔 한달 10000원. 하 나 159/46.5 인데 딱 정상체중인데 살쪘다고 그러고 공부하겟다고 탭 사달래도 난리 공부안해도 난리 나도 제발 문 달고 용돈 더 받고 탭, 노트북있고, 아이폰 있고,일하는 엄마 ㅉ 그런거 갖고 시ㅠ다 진짜 여기서 5년 어케버팀? 앞으로 여기다 인생썰 많이 풀겠음 댓으로 공감부탁임

나중에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실분은 부모님밖에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