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전 살아가면서 가정사와 학교의 일들이 겹쳐서 의지할 곳도 쉴 곳도
전 살아가면서 가정사와 학교의 일들이 겹쳐서 의지할 곳도 쉴 곳도 없을 만큼 모든 장소가 힘듭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건 아니지만 몇몇 친구들이 거짓말을 하며 오해의 소지를 만든다거나 은근 절 까내리며 착한 척을 하고, 자신이 완벽한 이미지가 아니라면 안되는 듯이 압박을 주어 학교에서 힘든 상태로 집에 들어오면 버릇없는 동생이 엄마에게 대들고 아빠는 그걸 말리지도 지적하지도 않습니다 엄마는 항상 자신이 먼저 죽느니 뭐니 암울한 이야기를 하고 제가 힘들어해도 항상 제게 짜증을 내며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지 않습니다어딘가에 의지하고 싶은데 의지할 곳도 없고 점점 사람 만나는 게 두렵기만 합니다 현재 중학생이라서 자퇴는 꿈도 꾸지 않지만 학교에 나가고 싶지 않고 학교에서 내신 관련 모둠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면 제가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아이들 내신이 깎일까봐 두려워 잠을 자지 못합니다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점점 이렇게 변하면서 의지를 가지고 했던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엔 어디에서 어딜가 의지하면 좋을까요? 너무 힘들고 무엇을 하고 싶어도 할 의지가 생기지 않아서 제 자신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 사이에 친구들에겐 미운 모습 보이지 얺으려고 이런 이야기도 못해서 가족도 친구도 의지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아고.. 고생이 많네요 저 또한 가정사가 힘들어서 엄청 고생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면 아무일이 아닌거처럼 되더라규요 지금은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힘내요! 지금까지 잘견뎌준게 너무 기특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