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님은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게 있는거 같아서... 답변을 올립니다.

우선 폭팔이라고 하니까... 님은 아마도, 폭탄이나, 공장 폭팔... 같은걸 상상하신거 같은데...

폭팔의 의미와 폭팔이 어떻게 발생하는가에 대한 여러가지를 생각하신다면... 좀더... 정확한 의미를 알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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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폭팔이라는건 화학물질에 의한 폭팔 같은걸 가볍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사실 폭팔이라는 현상의 본질적 의미는 에너지나 물질의 증가가 발생하고, 그 뭉친 대량의 에너지나 물질이 갑작스럽게, 사방으로 분출을 일으킴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을 폭팔이라고 부릅니다. 단순 화학현상이 아니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폭팔을 만들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타이어에 공기를 계속 압축해서 집어넣으면 언젠가는 타이어에 구멍이 생기며 폭팔이 일어날수도 있죠...

그 외의 대표적인 폭팔로는 핵폭탄이 있죠. 우라늄 235 나 플로토늄239 에 중성자를 부딫쳐 깨지면서 중성자와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중성자가 옆의 다른 우라늄, 플로토늄을 연쇄적으로 깨트리면서 한꺼번에 방대한 에너지가 분출되는 현상이죠. 이것 역시 화학현상과는 아무 상관없지만 이세상의 어떤 화학현상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분출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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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탄생시킨 현상인 빅뱅이란 현상도 동일합니다. 한 장소에 우주의 모든 물질이 압축된 상태로 있었고, 으 물질이 한꺼번에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현상이 일어나니, 그것을 빅뱅(대폭팔) 이라고 부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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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폭팔의 규모를 키우고, 폭팔의 시작점을 줄이면 빅뱅과 비슷한 사건을 일으키는것이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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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현상에 의한 폭팔은 규모를 키우면 폭팔의 규모도 키울수 있지만... 규모를 키우면 폭팔의 시작점 자체가 커져버려... 빅뱅과 비슷한 현상은 화학현상으로는 만드는게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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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과 비슷한 현상을 일으키기 위해 폭팔의 시작점을 줄이고, 폭팔의 규모를 키우려면 결국 핵반은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미니빅뱅을 일으키기위한 최소 폭팔을 일으키려면 어느정도 폭팔이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대해 여러가지 답변이 있긴 한데... 제가 얼핏 듣기로는 지구에 있는 모든 핵물질을 몽땅 모아서 한꺼번에 핵폭탄으로 터트리는 수준 정도면 가능도 하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저도 들은 이야기라 맞다는 보장은 못해드리겠네요... 근데... 제 기억이 좀 긴가민가 해서요... 지구에 있는 모든 핵물질이 아니라... 태양계 내에 있는 모든 핵물질 이라는 말도 들은적 있어서... 어느쪽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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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양을 줄이더라도 폭팔의 시작점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가능한 방법으로는 원자가속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건 뭐냐하면... 원자나 전자 등의 소립자를 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시켜 벽에 충돌시키는 장치거든요. 그 충돌할때 극단적인 에너지가 한점에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 빅뱅과 비슷한 현상으로 나타내는게 가능하다는 말도 있는데... 이것도.. 현대 기술로 가능하려면 지구만한 크기의 원자가속기 정도는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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