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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짝사랑인가요? 이틀 전 인터넷 친구(G라고 하겠음) 와 오프라인 만남응 가졌는데 친구와

이틀 전 인터넷 친구(G라고 하겠음) 와 오프라인 만남응 가졌는데 친구와 자연스레 여관에서 같이 씻고 술을 마시다보니 취중진담인지.. 자기 전 G가 "우리가 서로 이렇게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까?" 라고 말해서 "응 난 자신있어" 라고 답변을 한 후 G가 "확인해보자"라며 입을 맞췄고 사랑을 나누기도했어요 이후 새벽에 산책을 나가 평소처럼 대화를 하다가 G와 다시 여관에 들어와 침대에 앉아 다시 사랑을 나눴어요그 친구는 모르겠지만 저는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관계는 할 수 있다 생각해서 더 헷갈리는 것 같아요 그 친구도 분위기에 휩슬려 한 말인지도 헷갈리고.... 제게 자신이 아끼는 오래된 키링들을 선물로 줘서 저도 제가 아끼던 반지를 끼워주기도하고.. 아침엔 같이 해장하고 노래방에 갔는데 버스커버스커- 정말로 사랑한다면 을 불러줬는데 가사가 그냥 우연히 상황이 딱 맞은건지 뭔지... 한편으론 기다려달라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고...사실고백을 하기엔 저와 G 둘 다 모두 당장 정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연애를 할 여건이 아니라 서로 안정이 된다면 그 때 만날 의향이 있다고는 하는 입장인데 그 기간이 최소 1~2년으로 정했고 전 그 친구 군대까지 기다려줄 의향이 있어요 이거 짝사랑인가요 아니면 맞사랑인가요..애초에 사랑은 맞을까요그 친구가 불러준 노래를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눈물 흘리는 중인데 그 이유도 모르겠어요 친구이자 서로 멘토멘티 관계에 가깝고 미래를 구축해가는 관계에요 이후 카톡을 보냈는데나: G야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우리가 만약 여건이 된다면.. 그때까지 널 기다려도 될까?G:나는 너 마음 존중해 기다리고 싶으면 기다려나도 너가 좋은데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됐고 먼 미래에도 너가 같은 마음이라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나: 그래 그러자 고마워 내가 듣고싶었던 말이었어.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서로 아직 연애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깊은 감정과 특별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단순히 몸의 친밀함이나 순간의 감정뿐 아니라 마음, 생각, 상황 등이 어우러져서 형성되는 복합적인 것입니다.

상대가 표현한 "우리가 이렇게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까?"와 함께 입맞춤 및 사랑을 나눈 것은 둘 사이에 신뢰와 특별한 감정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반드시 확실한 연애 감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마음을 아끼고 존중하는 모습, 미래의 안정과 준비가 되면 만나고 싶다는 약속은 깊은 우정과 애정의 바탕 위에 천천히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은 의지를 보여줍니다.

노래 가사나 작은 선물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면서도, 상대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상태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장치일 수 있습니다.

기다리겠다는 마음 표현은 상대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으나, 미래에 함께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입니다.

현재 겪는 감정은 짝사랑과 맞사랑의 경계에 있을 수 있고, 관계의 깊이나 성격은 앞으로 시간과 상황에 따라 더욱 명확해질 것입니다.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자신과 상대 모두를 존중하며 천천히 시간을 두고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하자면, 지금 당장은 확실한 ‘사랑’이라 정의하기 어렵지만, 서로에게 깊은 감정을 갖고 있고 미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열어둔 상태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정의 성격과 관계의 방향이 더 분명해질 것입니다. 이 과정을 자신을 위해 잘 돌보고, 상대와의 신뢰와 소통을 유지하며 차분히 받아들이세요.